종합 리뷰

나는 ts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ts소설을 찾아본적도 없었다. 그러니 이 소설이 처음인 것이다. 처음 알게 된 이 소설은 ts지만 ts특유의 불쾌감이 없는 편이다. 아예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소설은 여자로 변한 주인공의 내면에 집중하기보다 여자로 변한 주인공이 상남자 마초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하면서 주는 재미가 있다. 진짜 제목 그대로 주인공은 미친 플레이를 한다. 재밌게 보고있지만 혹시라도 여자로 변한 주인공이 남자와 사귀거나 삼천포로 내용이 빠지면 안 볼 것 같다. 별점 3.5

재밌긴하다 사실상 메인 주인공인 리카의 매력이 넘친다. 주인공도 혐성이거나 멍청하지 않다. 고구마도 없는 편이고 근데 단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큰 흐름이 없다. 주인공은 줏대가 없는편이고 잘 휘둘린다. 또 다른 단점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 과거를 바꾸면 그에 따른 직접적인 카타르시스가 있어야 되는데 여기서 어떻게 해서 바꿔서 안당했다 끝 어떻게보면 맥빠지는 내용이 꽤 있다. 연예 매니지물에서 가장 중요한게 캐릭터성인만큼 리카가 잘뽑혔지만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좀 별로인것같다. 별점 3.8

검미성 작가 이번에도 좋아하는 작가이다. 유명한만큼 필력도 좋고 글도 재밌게 잘써서 믿고보는 작가중 하나다. 일단 이 소설은 아포칼립스+게임빙의 소설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요즘 트렌드와 다르게 주인공이 선하다. 옛날 웹소설이야 주인공은 무조건 착하고 호구같은 면이 있어야 주인공이지 하는데 요즘 웹소설은 호구같은 낌새를 보이면 가차없이 독자들이 떠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선한주인공을 내세우며 호구스러움을 방지하는 요소로 선행에 따라 강해지는 고결함 스텟을 넣었다. 호구스러운 착한 행동을 해도 강함과 직면되는 스텟이 오르니 답답함이 좀 풀어진다. 생생히 살아있는 주변인물들과 평범하지 않은 선한 주인공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추천 별점 4.4

요리 소설 중에 수위권이라고 평가받는 소설이다. 꽤 오래 된 소설이지만 아직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이 소설은 현대 요리 소설이지만 회귀와 시스템창을 사용했다. 보통 시스템을 사용하면 유치해지기 십상이지만 그렇지 않다. 최소한으로만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사람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용도나 요리의 재료를 파악하는데 쓰지 스킬써서 다해먹는 그런 내용은 아니다. 초반 요리대회까지가 피크였고 그뒤론 살짝 루즈한면도 있다. 하지만 히로인인 카야 로터스가 매력있어 소설을 끝까지 보게 만들어준다. 재밌게 본 소설이다. 추천한다 별점 4.3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 퉁구스카의 소설이다. 보통 웹소설은 필력이 좋지 않거나 수준이 낮다고 하는데 이 소설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 소설은 요즘 소설 트렌드와 다르게 가볍지 않고 깊은 감정선과 무거운 분위기 흔하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다. 요즘 웹소설 시장에 무거운 미래 디스토피아 소설? 거기에 인방맛 몇스푼 첨가? 묻히지 않으면 다행이다 허나 이 단점들을 가지고 저정도의 필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되나를 보여준다. 사실 소설의 주 무대가 가상현실게임이라 흔한 겜판소의 일종으로 볼 수있으나 게임물 특유의 상태창,아이템등 게임물의 요소는 전혀 없으며 배경만 가상현실일뿐이다. 난민 보호 캠프에서 한국인은 소수민족이자 난민이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좀비 아포칼립스 , 그중에서..